[세계일보 10/27] 추억의 온기 가득한 아랫목… 지친 삶, 고택서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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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온기 가득한 아랫목… 지친 삶, 고택서 쉬다
안동에 옥연정사·농암종택 등 106곳 있어 / 다도·전통차 시음 등 전통예절 배움 '매력' / 카페로도 변모… 마당 가득 햇볕 쬐며 분위기 있는 한 끼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지글지글 끓는 아랫목의 따듯함을 느껴보기 어렵다.
단독 주택도 보일러를 쓰는 곳이 많아 아랫목은 장판이 새카맣게 탄 아랫목의 추억을 느끼지 못해 기껏 찜질방에서나 추억을 되살리게하고 있다.
그러나 고택이 많은 경북 안동의 한옥을 찾아 아랫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방학 때나 휴가철에 많이 찾아 한옥 체험이 여가 문화의 한 유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 고택에서 별미를 파는 곳도 많아 알음알음 찾아 오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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